본문 바로가기
리콜 정보/자동차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확장개통, 효과는?

by 미셩 2018. 12. 16.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확장개통, 효과는?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영천 구간이 2018년 12월 12일 7년간의 공사끝에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됐다. 



  • 사업규모 : 55.03km, 4차로 → 6차로 확장
  • 총사업비 : 8,940억원
  • 공사기간 : ’11.12 ∼ ’18.12 (시공사 : 현대건설 외 18개사)
  • 주요시설물

분기점 : 2개소(언양, 영천)

나들목 : 3개소(활천, 경주, 건천)

휴게소 : 4개소(언양(상), 경주(하), 건천(상,하)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h(68→95㎞/h) 향상되고, 주행시간은 15분(50→3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주, 울산, 영천시 등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활천나들목(부산기점 57km) 전경


특히 언양-영천 구간은 화물차 통행비율이 45.3%로 전국에서 화물차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전국 평균 28.5%)인 만큼 연간 약 4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언양휴게소(부산방향)의 주차공간도 164면에서 236면으로 크게 넓히고 졸음쉼터도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언양휴게소(부산기점 44km) 근경


▲북안 졸음쉼터(부산기점 92km) 전경사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 영상을 전방의 도로전광표지(VMS)에 나타내고 CCTV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고속도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