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넥스트 스파크 111,922대 리콜

한국지엠 넥스트 스파크 111,922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10월 26일,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111,992대를 리콜조치했다. 

이번 리콜된 넥스트 스파크가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신고를 국토교통부가 접수하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조사를 지시하고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2017.8.31)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준다고 결론지으면서 주는 리콜된 경우이다.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리콜조치된 넥스트 스파크는 조사결과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설정이 잘못되어 엔진에서 불완전 연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문에 저속구간에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한편, 한국지엠(주)는 저속구간에서 시동꺼짐 발생시 제동 및 조향과 즉시 재시동이 가능하므로 안전운행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으로 리콜이 아닌 공개무상수리를 2017. 3.10부터 시행 중이었으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제작결함조사결과를 받아들이면서 리콜로 전환하게 되었다. 여 공개무상수리를 리콜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리콜대상은 2015.7.21 ∼ 2017.2.27에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111,992대이며 2017. 10. 27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GM(주) 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