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1월, 42만2940대 판매(10.4%↓)…국내, 그랜저 1위

현대자동차 11월, 42만2940대 판매(10.4%↓)…국내, 그랜저 1위

현대자동차가 2017년 11월 국내, 해외를 통틀어 총 42만294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 11월 판매 추이

11월 국내 판매는 6만3895대(지난해 대비 12.8% 증가), 해외 판매는 35만9045대(지난해 대비 13.6% 감소)이다. 

현대자동차 국내판매 (11월)

차종별 1위는 그랜저 1만181대(하이브리드 2,302대 포함), 2위는 쏘나타 7,459대(하이브리드 652대 포함), 3위는 아반떼 7,183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7,424대로 집계됐다. 

‘제네시스’는 총 6,287대가 팔렸는데 이 중 G80가 3,758대, G70가 1,591대, EQ900가 938대 판매되는 등 총 6,287대가 팔렸다. 특히 제네시스 G70은 판매가 시작된 후 3개월 간 지난달 보다 66.1%가 증가했다. 

RV는 투싼 4,609대, 싼타페 4,522대, 코나 4,324대의 순으로 총 1만3,775대(작년 대비 35% 증가)를 판매했다. 특히 SUV 코나는 8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소형 SUV 시장 최다 판매 모델에 꼽혔다. 

소형상용차(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 등)는 총 1만3,897대(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증가), 대형상용차는 2,512대가 판매됐다. 

현대자동차 해외판매 (11월)

11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3,660대(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2.7% 감소), 해외공장 판매 26만5,385대(13.9% 감소) 등 총 35만9,045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