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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11개 도시서 시범운영…최대 30%절감

by 미셩 2019. 7. 7.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월간 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이 2019년 6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마일리지에 따른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등을 동시에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란 교통카드와 마일리지를 결합하여 최대 30%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받는 제도로 편리한 대중교통 플랫폼(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교통·환경 건강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교텅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에 따라 수도권 및 5개 광역(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과 6개 기초(수원, 청주, 전주, 포항, 영주, 양산) 등 전국 11개 주요 도시의 거주민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체험단으로 신청·참여(전국 2만5천명)할 수 있다. 


올해는 후불교통카드를 새롭게 도입하였으며, 보행·자전거로 정류장까지 이동한 거리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리지의 적립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은 1회당 마일리지 250원/800m이 적립되며 월 상한은 11,000원(44회 이용시)이다. 


특히 일명 ‘빨간버스’ 또는 ‘M버스(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마일리지 보상율을 더 높여 보다 많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령 총 지불요금이 2,000원 이상일 경우 1회당 300원/800m이 적립되며 월 상한 13,200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0년에는 보다 많은 지자체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