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3세대) 티저이미지 공개…2019년 초 국내출시 예정

기아차 쏘울(3세대) 티저이미지 공개…2019년 초 국내출시 예정

기아자동차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2019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3세대 쏘울은 티저 이미지 공개를 통해 쏘울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소울이 준중형 세단과 소형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미국 시장에서 매년 10만대가량 판매되며 2018년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북미 대표 모델로서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4년 교황 방한 시에는 교황 차량인 ‘포프 모빌’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쏘울은 2009년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제이디파워가 실시하는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차량충돌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따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