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개 차종 65,763대 추가리콜…화재우려
▲MINI Cooper five-door
국토교통부가 2018년 10월 23일, BMW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118d 등 52개 차종 65,763대를 리콜조치했다.
이번 리콜은 국토교통부가 BMW 화재조사의 일환으로 민관합동조사단이 2018. 9. 11 리콜대상이 아닌 차량인 BMW 118d에서 현재 진행중인 리콜차량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 즉 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화재위험성을 발견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BMW는 2018. 10. 8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2018. 10. 22 국토부에 제출했다.
BMW는 시정계획서에서 고객 및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①화재연관성이 낮은 엔진유형과 ②공정최적화(2016.12) 이전 EGR모듈 장착차량까지 추가리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BMW는 시정계획서에 화재원인이 EGR 결함이라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조치 방법은 “개선된 EGR교체 및 파이프클리닝”으로 기존 리콜과 동일하다.
리콜 대상차량은 아래 표와 같이 BMW 118d 등 ‘신규 추가모델’ 23차종 37,097대와 BMW 520d 등 ‘공정최적화 이전 EGR모듈 장착차량’ 29차종 28,666대이다. Mini CooperD 가 23,559대로 가장 많다.
해당차량은 2018. 11. 26부터 BMW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모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주) 080-269-518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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