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2.0터보를 3.3터보처럼…‘드림 에디션’ 출시

기아차, 스팅어 2.0터보를 3.3터보처럼…‘드림 에디션’ 출시

기아자동차가 스팅어 드림 에디션을 출시했다. 5월 출시된 이후 60여일만에 누적 계약 5000대 돌파를 기념하는 모델이다. 

  

기존 스팅어의 2.0터보, 2.2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 다음과 같운 사양을 추가해 주행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했다. 

• 브렘보 브레이크
•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 후드 가니시
•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가니쉬 등

  

기아차 스팅어는 출시 이후 ‘후륜 구동’, ‘제로백 4.9초’ 등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춘 3.3터보 GT 모델을 중심으로 성능 중시 소비자의 주목을 받아왔다. 

  

기아차는 스팅어 구매 고객의 약 45%가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춘 3.3터보 GT모델을 선택했으며, 2.0터보 모델 구매자 중 60% 이상이 브렘보 브레이크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 된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드림 에디션’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3.3터보 GT 모델의 내장에만 적용되던 콘솔부 알루미늄, 도어가니쉬 메탈 인서트 필름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고, 외관에는 후드가니쉬와 다크크롬 아웃사이드 미러를 갖췄다. 

  

스팅어 ‘드림 에디션’ 가격은 △2.0터보 ‘드림 에디션’ 3910만원 △2.2디젤 ‘드림 에디션’ 41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