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양양 개통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 완성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구간 71.7km이 6월 30일 개통됐다.
이로써 서울양양간 150.2km 전 구간이 완성됨으로써 서울에서 양양까지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주행시간을 40분 단축시키게 됐다. 지난 2004년에 착공이래 13년 만의 전 구간이 완전 개통인 셈이다.
이번 동홍천 양양 구간은 지리적 특성상 전체 연장 중 73%가 터널과 교량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국내에서 가장 긴 토로 터널인 인제양양터널(11km)이 있다.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 개요
- 사업구간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양양군 서면
- 사업연장 : 71.7km(왕복4차로)
- 총사업비 : 23,783억원
- 공사기간 : 2008.12 ~2017.6
▲내촌 IC (사진 : 국토교통부)
동홍천 양양간 고속도로 특징 및 주요시설
- 전체 연장의 73%인 52.1km가 교량(8.6km/58개소), 터널(43.5km/35개소)
▲방태천1교 (연장 720m, 높이 65m)(사진 : 국토교통부)
- 인제양양터널 : 국내 도로 최장터널 (11km)
*안전요원이 24시간 CCTV 확인하고, 119 전담소방대(6명)가 상주
▲인제양양터널 (사진 : 국토교통부)
- 나들목 3개소(내촌, 인제, 서양양), 휴게소 2개소(홍천, 내린천)
*국내 최초로 도로 위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를 설치
▲내린천휴게소(도로 상공형 휴게소)(사진 : 국토교통부)
서울양양 고속도로 추진 경과
- 2004. 8 ~ 2009. 8 : 서울~춘천간 건설(61.4km, 민자)
- 2004. 3 ~ 2009. 10 : 춘천~동홍천간 건설(17.1km, 국고)
- 2008. 12 ~ 2017. 6 : 동홍천~양양간 건설(71.7km, 국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인한 기대효과
- 서울에서 양양까지 이동거리가 25.2km(175.4km→150.2km), 주행시간이 40분(2시간10분→1시간30분) 단축
- 경제효과 : 연간 2,035억 원 절감(주행절감 616, 시간절감 1,258, 환경저감 161)
- 인천에서 양양까지 동서8축의 국가간선도로망 완성(인천공항에서 평창, 강릉 올림픽경기장까지 가는 길이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 2개였던 것이 3개 노선으로 늘어남)
- 강원북부 및 설악권, 동해안권의 지역경제 및 관광자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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