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 찬성 84%
국토교통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도가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버스전용차로 확대 신설에도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국토교통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의 주요 결과다.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
- 장거리 이동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42.6%), ‘시외·고속버스’(36%) 순
- ‘여성’, ‘학생’, ‘저소득층’ 등의 집단에서는 자가용 등 타 교통수단보다 시외·고속버스를 주로 이용
-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으로 ‘신속성’(38.3%)이 가장 고려됨. ‘20대 이하’, ‘학생’, ‘월 평균 가구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계층에서는 ‘요금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됨.
버스전용차로제에 대한 평가
- 현재 시행 중인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부분인 94.9%가 ‘바람직하다‘다는 의견 (매우 바람직하다 31.8%, 바람직하다 63.1%)
- 버스전용차로제가 기여한 부분은 ’통행시간 단축‘(51.3%), ’정해진 시간에 도착‘(29.7%) 순으로 나타남. 이 같은 버스전용차로제의 장점때문에 장거리 이동시 시외·고속버스를 선택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응답자의 3분의 2(68.4%)를 넘는 것으로 파악됨.
버스전용차로제의 신설·확대
-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신갈JCT~여주JCT 구간)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7%가 ‘필요하다’고 응답
-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구간 확대(오산IC→천안JCT) 방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3.9%가 ’필요하다‘고 응답
- 응답자 5명 중 4명 이상(82.5%)이 전용차로를 신설·확대할 경우 시외·고속버스를 더 많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
버스전용차로제의 개선사항
- 버스전용차로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운영구간 연장’(58.2%), ‘진입차량의 제한’(57.5%)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응답
-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할 경우, ‘일반차량(버스전용차로 비 대상 차량)의 버스전용차로 이용 단속 강화‘(42.3%), 일반차량의 불편 최소화’(30.9%)을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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